[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사흘 만에 하락했다. 약진을 이어온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일대비 18.94(-0.76%)포인트 내린 2475.03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147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4억원, 523억원 순매도 했다.
기계(1.26%), 종이목재(1.09%), 비금속광물(1.05%) 등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장비(-2.66%), 증권(-2.10%), 서비스업(-1.6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11%), POSCO(0.29%), 삼성바이오로직스(0.45%)가 오른 반면 삼성전자(-0.78%), 셀트리온(-1.54%), 현대차(-3.81%) 등이 내렸다. 동성제약, 남광토건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3.46(-1.50%)포인트 하락한 880.97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5억원, 27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927억원 순매수 했다.
종이·목재(1.12%), 통신서비스(0.92%), 출판·매체복제(0.5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음식료·담배(-13.01%), 디지털콘텐츠(-2.61%), 컴퓨터서비스(-2.21%) 등이 하락했다. 메디톡스(1.12%), 티슈진(1.64%), 스튜디오드래곤(0.41%)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47%), 신라젠(-0.08%), 바이로메드(-3.32%) 등이 내렸다. 상한가 종목은 없었고 네이처셀과 스킨앤스킨이 하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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