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1분기 실적 이후 모멘텀 주목 [현대證]

[신송희 기자] 현대증권은 8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1분기 실적보다는 실적 이후의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당사 투자포인트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애스커와 블레스의 흥행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애스커는 액션 MORPG 블레스는 MMORPG로 빼어난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


그는 “검은사막의 1분기 매출 규모는 애스커/블레스의 매출 수준과, 2분기 말 경에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서 일본에 서비스될 검은사막의 매출 수준에 대한 기대감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 체크포인트”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주력 매출원인 국내 PC웹보드게임과 중국 크로스파이어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지난해 11월에 상용화한 국내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안착하면서 1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크로스파이어의 재계약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올해는 네오위즈게임즈에 있어 실질적은 흑자전환의 해가 될 것이며 애스커와 블레스 출시 일정 및 그 반응이 실적과 주가의 키가 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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