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임베디드, 연 108억 규모 물품공급계약

[배요한 기자] 종합 IT 기업 SGA(대표 은유진)의 자회사 SGA임베디드가 국내 1위 글로벌 포스 전문기업인 포스뱅크와 연 108억 규모의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GA임베디드는 포스기기에 특화된 MS 윈도 임베디드와 POS 보드를 납품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연간 108억원 규모이며, 계약조건은 1년마다 자동연장 되는 조건으로 안정적인 제품 납품이 가능해졌다.


SGA임베디드는 SGA의 임베디드 사업을 전문화하여 수행하는 자회사로서 MS 임베디드 운영체제(OS) 공급, 임베디드 하드웨어(HW),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1년부터 모회사 SGA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임베디드 OS 사업파트너로서 기업용 윈도 운영체제인 ‘윈도 임베디드’를 공급해왔으며, 2012년 산업용 HW 및 무선랜 솔루션 전문업체 엑스퍼텍을 합병한 뒤 HW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SGA임베디드 구천열 대표이사는 “모회사 SGA의 임베디드 사업 영역을 전문화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올해 사명변경 및 유상증자, 무형자산 매입 등을 완료했다”며 “기존에 수행하던 MS 임베디드 OS 및 HW 공급 뿐만 아니라 IoT 시장을 겨냥한 특수목적 기기 개발 등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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