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희 기자] 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은 지난 3일 중소기업청 산하 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7차 최종평가결과 종합평가의견 ‘성공’을 통보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최종 평가에서 광림은 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실제 양산 및 사업화를 위한 현장의 성능 요구 조건을 만족시켰다. 실제 제품을 제작하고 시연 과정을 통한 현장 평가도 인정받았다.

또 기술정보진흥원은 광림이 외부 공인기관인 KTC 성적서를 발급받고 투자 기업(인천항만공사)의 현장평가가 이루어져 적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했다. 향후 일부 성능개선이 이루어지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광림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성능 개선에 더욱 주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객선의 대형화 및 여행객 증가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paxnet.kr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