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자동차 내장재 성장 기대[KTB투자證]

[노거창 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백산에 대해 자동차 내장재 성장이 기대된다며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정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 2월 말 현대차 LF소나타 공급 개시 등으로 내장재 부문은 전년 70억원에서 올해 160억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15년은 자동차 내장재 고객사 확대 및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핸들커버용 합성피혁의 상용화 등으로 부문 매출액 270억원 이상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2011~2013년까지 3년 연속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의 종료로 부채비율은 2010년의 144%에서 올해 50%로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4년 예상 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1.4배"라고 설명했다.


또한 "백산의 전통 주력 사업인 스포츠신발 부문의 실적 위에 올해 고객사 신규 모델 진입과 함께 본격화된 자동차 내장재 부문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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