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바이오랜드, “중국 공장 성과는 내년부터”

[노거창 기자]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는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3분기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원가절감 때문이고, 중국 공장 성과는 내년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했다.


바이오랜드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5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다고 지난 10월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2억300만원으로 9% 늘어났고 순이익은 94% 불어난 28억6000만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개선의 원인에 대해서 “원가 절감과 기저 효과로 인한 것”이라며 “화장품 원료 부문이 수익성 개선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공장은 지난 9월부터 가동됐고,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증설 계획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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