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미래컴퍼니, 전방 산업 설비투자 증가로 실적↑

[노거창 기자] 반도체, LCD 장비 제조업체 미래컴퍼니(대표 정우영, 백기언)은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3분기 호실적의 원인은 전방 산업 설비투자 증가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컴퍼니는 LCD 패널 연마 및 검사, 적재 등과 관련된 장비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에지그라인더(Edge Grinder)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당사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8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억9300만원으로 30.22% 늘어났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하여 11억4100만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개선의 이유에 대해 “전방 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로 장비 발주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전방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지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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