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세운메디칼, 베트남 공장 내년 상반기 가동

[노거창 기자] 의료기기 전문생산업체 세운메디칼(대표 이길환)은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베트남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인데, 생산 규모는 연 300억원 규모다”며 “국내 시장에 우선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향후에 해외 쪽으로도 공급해 총 매출액 대비 해외 비중을 15%에서 20%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969년에 설립된 세운메디칼은 의료용취관, 체액유도관 등의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3년 7월부터 7개 질병균에 대한 포괄진료비제를 전국 병원과 의원으로 확대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괄진료비제 실시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출시되는 신제품과 베트남 공장 생산 가동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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