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덕신하우징, "내년 상반기에는 나아질 것"

[박지원 기자] 건축용 철강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대표 이수인)은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데크플레이트 시장 경쟁 완화로 다음해 상반기에는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덕신하우징은 3분기 영업이익이 16억3000만원으로으로 전년동기 대비 60.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1% 줄어든 213억4300만원, 당기순이익은 78.2% 감소한 9억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시장 전망보다 실적이 부진했던 원인에 대해 "건설경기가 생각보다 악화됐고 동사가 속한 데크플레이트 시장의 경쟁이 다소 과열되는 상황이 있었다"며 이러한 요인들이 매출액과 이익 측면에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데크플레이트 시장의 심화된 경쟁이 해소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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