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7월 인체투약" 外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3일 17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7월말 인체 투약"[주요 언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3일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7월말 코로나19의 치료약이 인체에 투입 가능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3개월간 전 직원이 합심해 슈퍼독감과 메르스 임상테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중화항체를 개발, 치료제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항체는 향후 약 10일간 질병관리본부, 충북대학교 등과 함께 바이러스 테스트를 거친다. 4월 임상에 이어 5월초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늦어도 7월말에는 인체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 ELS 마진콜에 허덕이는 증권사 RP 매입해 유동성 공급[주요언론]

한국은행이 증권사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은은 시중에 단기자금이 부족할 경우 RP를 매입, 유동성을 풀어 통화량을 조절한다. 이번 RP매입은 최근 주가연계증권(ELS) 마진콜 요구에 증권사들이 증거금을 마련하기 위해 단기자금 시장을 통해 조달에 나서며 기업어음(CP) 시장을 중심으로 신용경색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대한 대응이다.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 인도 공장 속속 중단[주요언론]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인도 정부의 긴급 명령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이 현지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폰·가전·완성차 공장 등의 가동을 중단했다.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으면서 확진자가 나온 75개 지역에 대해 관공서와 병원, 식료품점 등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을 오는 31일까지 운영 중단 명령을 내린 상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인도 노이다 휴대전화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인도공장도 임직원 안전 보호 및 정부 방침 준수를 위해 31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 LG전자도 노이다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있는 가전 및 휴대전화 현지 생산 법인을 이달 말까지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S&P, 올해 한국 '역성장' 전망…성장률 전망 -0.6%로 낮춰[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3일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지난 5일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1%로 하향 조정한 바 있는데,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전망치를 대폭 낮춘 것이다. S&P는 이날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은 올해 GDP 성장률이 약 -0.6%로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0.4%, 올해 말 예상 기준금리를 연 0.50%로 제시했다.


대한항공, 서울~베이징 노선 26년 만에 첫 폐쇄[주요언론]

대한항공의 서울~베이징 노선이 1994년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폐쇄됐다. 중국이 코로나19 환자의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수도인 베이징행 모든 국제 항공편을 인근 도시에 우선 착륙시키기로 하면서 대한항공은 승객 불편을 감안, 인천공항과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오가는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387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