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박종호 사장 선임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정기 임원 인사…총 21명 승진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경영지원총괄을 담당했던 박종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1일 그룹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명의 사장과 2명의 부사장, 7명의 상무, 8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자료=한국테크놀로지그룹)

박종호 부사장은 경영지원총괄을 맡아 재경, 인사, 구매 등을 담당하며 경영기획과 글로벌 리스크 관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호성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전략기획부문장, 미주본부장을 역임했다. 올해는 전략·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학 전무는 경영혁신추진단을 이끄는 단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사 경영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계열사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에서는 상무 1명, 상무보 2명의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관계자는 "세계적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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