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3Q 수익성 지지부진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전년비 21.3%↓…순이익도 27.2%↓
단위: 억원.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GC셀이 올 3분기 수익성 개선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GC셀은 올 3분기 연결기준(잠정)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3%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13억원으로 33.8% 증가했고 순이익은 27.2% 감소한 56억원으로 집계됐다.


GC셀은 사업부문 중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코로나19 감소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이뮨셀엘씨주 매출이 86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정상화로 임상시험 검체분석이 본격화되며 지씨씨엘 매출이 전기대비 20% 증가하는 등 지속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사측은 수익성이 감소한데 대해 3분기 매출총이익이 전기대비 5.3% 증가한데 반해, 판관비를 14.2% 감소시키는 등 내실 경영을 통한 이익 극대화가 진행중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박대우 GC셀 대표는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에도 사업부문별 지속 성장과 내실 경영을 통해 R&D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며 "또한 지난 9월 CAR-NK치료제 'AB-201'의 FDA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탑티어 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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