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에 주목 [한국투자證]

[배요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정희석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포인트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지속 ▲신규시장 사업확장의 가속화 등을 꼽았다.


이어 "L-capital로부터의 투자유치로 LVMH와의 사업적 시너지 창출도 예상된다”며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아티스트의 콘텐츠 경쟁력이 확고한 동사에 대해서는 차별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콘텐츠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요인의 핵심은 아티스트의 자체 제작능력”이라며 “자체 제작은 구조적으로 콘텐츠의 질적 개선, 차별성 확보, 아티스트 활동의 동기부여로 이어진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내년 음반 및 콘서트 매출액은 각각 22%, 44%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지역적으로 중국, 부문적으로는 패션 및 화장품 등 사업영역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브랜드 파워의 활용이 가능한 패션 및 화장품 사업은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