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생산라인 증설로 매출 증가 기대 ‘매수’[유안타證]

[이정희 기자] 유안타증권연우에 대해 4일 “생산라인 증설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98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7.4% 증가,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47.4% 늘어날 것이며, 순이익은 139억원으로 59.9%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연우는 국내 최초 화장품용 디스펜서 펌프 개발로 시장점유율 36.5%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로레알·에스티로더 등 세계 주요 100대 화장품 브랜드 중 47개 브랜드, 400여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들이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중국 로컬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 및 현지 공장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며 “내년 말 튜브 용기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생활용품 및 의약품 용기도 생산해 매년 15%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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