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직원 866명에 스톡옵션 준다
카카오뱅크가 직원 866명에게 총 46만7062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 10일 카카오뱅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으며 이후 처음 소집되는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을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행사 가격은 4만6693원이며 행사기간은 오는 2024년 3월10일부터 2029년 3월10일까지다. 행사 조건은 이사회 결의일인 이날로부터 2년 이상 재직한 경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사우디 국부펀드, 엔씨소프트 주식 추가 매입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가 엔씨소프트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PIF는 엔씨소프트 주식 56만3566주(지분율 2.57%)를 약 2423억9282만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PIF는 지난달 엔씨소프트 주식 146만8845주(지분율 6.69%)를 약 8000억원에 매수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PIF가 보유한 엔씨소프트 주식 수는 203만2411주로 지분율 9.26%에 달한다.
랩지노믹스, 27억4900만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랩지노믹스는 27억49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소각예정주식수는 11만9556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에 해당한다.
한올바이오파마,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한올바이오파마가 주주가치 제고 및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총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1%에 이르는 54만3479주다.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HK이노엔, 주당 320원 현금배당 결정…상장 후 처음
HK이노엔(HK inno.N)이 최근 자사주 매입에 이어 상장 후 첫 현금배당을 진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HK이노엔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3억5000만원이다.
DL에너지글로벌, 7억3500만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DL은 종속회사인 DL에너지글로벌이 보통주 3396만8088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7억3524만원의 운영자금 조달 목적이다.
크래프톤, RSU 도입 결정
크래프톤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춘 직원들을 유지 및 동기 부여하기 위해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estricted Stock Unit,이하 'RSU') 도입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RSU 부여 이후 RSU를 부여받은 임직원이 기간 및 성과 요건을 달성할 시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교부해 해당 임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계양전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계양전기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양전기는 지난달 15일 횡령·배임혐의 발생 공시를 통해 직원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고소 사실을 공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태영건설, 풍무역세권개발에 9490억원 채무 보증
태영건설은 풍무역세권개발이 한국산업은행 등에서 빌린 949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한 동일한 금액의 보증을 서기로 했다고 모회사인 티와이홀딩스가 10일 공시했다. 이는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김포 풍무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의 사업비 대출에 대한 책임준공(미이행시 채무인수) 약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에 300억원 금전대여 결정
아시아나항공은 계열회사인 에어서울에 300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75%에 해당하며 이자율은 6%다. 목적은 운영자금 대여이며 계약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23년 3월24일까지다. 회사 측은 "금전대여 내역은 만기도래 대여금 한도 기한연장 건이며 대여금액은 한도 기준으로 당사자들 협의 후 필요 시마다 300억원 한도내에서 대여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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