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하반기 신규 수주 기대 [KTB투자證]
[배요한 기자] KTB투자증권은 10일 동성화인텍에 대해 하반기에 신규수주가 기대된다며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종경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15억원과 28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3%, 39.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9.1% 상승한 254억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 예상 연결순이익 PER은 8.6배로 예상된다”며 “금년 2.5배 이상의 순이익 증가 전망에도 연초 계획에 못 미치는 신규수주 규모와 조선 경기 및 LNG 업황의 부정적인 우려로 인해 주가는 단기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천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수주잔고에 기반한 양호한 실적과 연말 LNG선 초저온보냉재의 신규수주 회복으로 주가는 단기 하락 국면에서 상승 반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연됐던 신규수주의 계약 논의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동사는 신규수주 목표를 자신하고 있다”며 “실제로 LNG선의 연말 수주 회복과 LPG선, VLEC 등에서 3200억원 이상의 신규수주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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