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하반기 신작 모멘텀 본격화 전망 [KB투자證]

[신송희 기자] KB투자증권은 6일 위메이드에 대해 하반기부터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륜 연구원은 “온라인게임 부문은 2분기 이카루스 일본 진출, 하반기 장천2 중국 출시가 계획돼 있다”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하는 추세는 유지될 것이나 지난해 출시된 이카루스의 매출액이 연간으로 온전히 반영되는 가운데 신작 모멘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성장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모바일 게임 부문은 2분기 중 신작 1종 출시가 예정인 가운데, 하반기에 출시 일정이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연간 10여개의 신작 출시 예정으로 지난해 22개 대비 크게 감소해 과거 대비 모바일 게임의 개발이 1년 수준으로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텐센트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 재점화에도 주목했다. 지난 3월 30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텐센트 UP 2015’ 행사에서 텐센트의 신작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 연구원은 “로스트사가와 프로젝트 1.76의 중국 출시는 당사의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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