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 적용분야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배요한 기자] SK증권은 14일 알루코에 대해 알루미늄 적용분야 확대로 인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주목해볼 것을 조언했다.

국내 1위 알루미늄 압출기업 알루코는 알루텍, 고강알루미늄, 현대알루미늄, 케이티피유 등 다양한 계열사를 바탕으로 시작단계인 알루미늄 주조에서부터 금형,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 구조가 구축되어 있다.

이승욱 연구원은 “2016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79억원, 29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적용확대로 인한 전자재료 사업부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차량경량화에 따른 알루미늄 제품 수요 증가로 인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베트남 현대알루미늄은 일원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과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며 “현재 알루코 그룹에서 생산되는 전자소재 제품 중 스마트폰 메탈 케이스의 최근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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