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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기업 부담 최소화해야"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2일 17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태원 "첨단산업 국가 간 경쟁 치열…기업 부담 최소화해야" [주요언론]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위기 대응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 개혁과 메가 샌드박스 도입 등을 정치권에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초청해 대한·서울상의 회장단과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입법·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경제상황은 국제 경제질서 재편과 맞물려 있어 기업으로서는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제와 안보가 한 몸이 됐고, 자동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서 경쟁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 산업은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고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된다"며 "국회가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적 뒷받침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차그룹, 강남역 '타이거318′ 빌딩 산다 [조선비즈]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역 초역세권에 있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매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말 준공 허가가 난 이 빌딩은 현대차그룹이 현대자동차 등 계열사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1-7 일대에 지어진 '타이거318′ 빌딩 매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빌딩 시행사인 SK D&D와 구체적인 매입 조건에 대해 조율 중이다. 이 빌딩은 지난 2020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말 준공 허가가 났고, 현재는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금호익스프레스, 자금난에 투자 유치 추진 [이데일리]


지난 2020년 금호고속에서 떨어져 나온 금호익스프레스가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경기침체까지 이어지며 고속버스 업황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버틸 체력 마련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자본시장에 따르면 금호익스프레스는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운용사 등을 상대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투자를 검토 중인 운용사들은 에쿼티(지분) 매입보다는 사모신용펀드(PCF) 등을 활용한 론(loan) 성격의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손정의 동생' 손태장 미슬토 회장, 소프트뱅크벤처스 인수 [주요언론]

소프트뱅크그룹 자회사인 벤처캐피털(VC) 소프트뱅크벤처스는 글로벌 투자사 미슬토 손태장 회장이 신설법인 '디에지오브'를 통해 소프트뱅크벤처스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에지오브는 지난달 소프트뱅크벤처스 지분 전량을 확보하는 투자 계약을 맺었으며,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 창업자 손정의 회장의 막내동생이다. 2005년 일본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게임사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며, 2013년 미슬토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에 대한 임팩트 투자를 중심으로 약 170개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2019년부터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외부 고문직을 맡았다.


불황에도 R&D 인재 확보…삼성전자, 임대현 마스터 영입 [서울경제]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침체기에도 외부 반도체 전문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불황 뒤 오는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첨단 기술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메모리 사업부에 임대현 마스터를 영입했다. 마스터 직급은 삼성전자가 기술 인재 중용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연구개발(R&D) 직군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임원급으로 대우하면서 연구에만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 마스터는 이달부터 메모리사업부 'D램 I/O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회로 설계 전문가다. 특히 D램이 외부 칩, 정보기술(IT) 기기와 정보 공유를 잘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입출구(I/O) 회로 설계 고도화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가 주목하는 신규 D램 규격인 DDR5, 차세대 DDR6와도 큰 관련이 있다.


박진 "현대차 '전기차 보조금', 미국에 지급 확대 요청" [헤럴드경제]

정부가 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과 관련해 미국 정부에 '미국 현지에 공장을 둔 업체에 한해 보조금 지급 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모임 '국민공감'에서 이 같은 내용의 'IRA 대응방안'을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국민공감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외교전략 관련 강연에 나선 박 장관은 미국의 IRA법을 언급하며 "미국이 현지에서 조립·생산된 전기차에 한해서만 보조금을 받도록 하는데 현지에 (공장 설립 등) 투자한 한국 자동차기업들의 그외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도 보조금을 받게 해 달라는 요청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 외에 다른 지역 생산분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허용해 달라는 것이다. 박 장관은 미국에 생산공장이 있는 현대차를 예로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호 "아직은 물가안정이 우선…추경은 경기진작 효과 제한적" [주요언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직은 '경기 대응'보다 '물가 안정'이 정책 우선순위에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미국 뉴욕에서 11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회의 동행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물가 상승률이 전반적으로 하향세로 가겠지만, 한국은행의 물가 목표치 2% 수준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며 "아직은 물가 안정이 우선이고 그걸 놓쳐선 안 된다. 물가를 보면서 지출이나 경기 문제를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용 상황은 사상 최대 고용률, 최저 실업률 등 굉장히 좋다. 다만 물가가 아직 높고 성장 반등이 크지 않아 서민들이 힘든 측면이 있다"며 "수출도 서서히 나아질 것으로 보는데, 수출 자체가 플러스(+)로 가는 건 시간이 훨씬 걸리겠지만 무역 적자 폭은 조금씩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3.233%

1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23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262%로 0.7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3bp 상승, 0.7bp 상승으로 연 3.214%, 연 3.30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239%로 0.6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0bp 상승, 1.0bp 상승으로 연 3.224%, 연 3.206%를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7천억 담보대출 차입금 리파이낸싱 진행 중" [주요언론]

롯데관광개발]은 11월 말 만기가 돌아오는 7000억원 담보대출 차입금과 관련해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위해 국내 제1금융기관 4∼5곳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담보인정비율(LTV) 50% 이내에서 리파이낸싱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6월 토지 자산재평가 등을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감정가액이 1조7천억∼1조8천억원대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스피, 강보합세로 2550선 턱걸이 마감

코스피가 12일 강보합세로 2550선에 턱걸이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11%) 오른 2,550.64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포인트(0.06%) 내린 2,546.36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워 장중 잠시 2560대(2,561.37)로 오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오름폭이 제한되는 흐름이었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8.32포인트(0.93%) 내린 890.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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