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335억 주상복합 수주
동두천 생연동 1호선 역세권에 들어서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335억원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주상복합건물(시각물 참조)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생연동 592-2번지 외 2필지에 조성되는 주상복합건물 신축 사업이다.


해당 주상복합건물은 지하 3층~지상 26층 2개동으로 건축되며 아파트 168세대, 오피스텔 56실, 상가,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778.01㎡(840.35평), 연면적 28,976.79㎡(8765.48)평 규모로 용적률 711.38%, 건폐율 60.77%를 적용하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25개월이다.


입지는 지하철 1호선 동두천 중앙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이다. 지하철 환승 없이 청량리역, 시청역, 서울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에 용이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과 시립 건강체육센터가 있어 웰빙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반경 3km 내에 1500 병상 이상의 동두천 제생병원이 재착공 중으로 최첨단 의료시설도 갖추게 된다.


인근에 관공서, 병원,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의 기반 시설도 위치해 있으며, 생연 음식문화거리, 중앙시장, 편의점, 마트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완벽하다. 도보 3분 거리엔 산책로가 형성된 신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


LH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섬유·의복·화학·컴퓨터·통신장비 등 고부가가치 산업체가 유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인데다 인근에 생활 편의시설 등이 완벽해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며 "튼튼한 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시공에 힘써온 결과 신규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11월부터 약 40일간 총 3390억 원(11월 2230억원, 12월 116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연내 2~3건의 추가 계약을 앞둔 것으로 알려져 올해 최종 수주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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