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주총 앞두고 자사주 17억원치 매입 [주요언론]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16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사주 2만4000주(약 17억원)를 매입했다. 이처럼 주총을 앞두고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주가 하락에 따른 주주들의 불만을 달래는 동시에 향후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HLB "불공정 거래 의혹, 검찰 '혐의없음' 처분" [주요언론]
HLB(31,200 +7.96%)는 검찰이 회사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 5월 금융감독원의 조사로 시작된 에이치엘비 관련 의혹은 1년10개월 만에 해소됐다고 전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작년 9월 15일 당초 금감원의 제재안인 '검찰 고발'에서 수위를 낮춰 '검찰 통보'를 조치했다.
DL에너지, 美 발전소 지분 인수 완료...글로벌 IPP 입지 강화 [주요언론]
DL에너지가 미국 페어뷰 발전소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펜실베이나 소재 1055㎿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 확보가 기대된다. DL에너지는 두번의 미국 복합화력발전소 인수로, 글로벌 민자발전(IPP) 디벨로퍼의 입지를 강화했다.
위기의 롯데쇼핑, 스타트업서 답 찾는다...투자 실탄 210억 장전 [머니투데이]
롯데쇼핑이 그룹 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롯데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에 본격 나선다. 롯데쇼핑은 내달 29일 '스마트롯데쇼핑이노베이션펀드'(결성총액 304억원)에 21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5년 연속 실적악화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온라인 경쟁력 강화 등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퇴임' HMM 배재훈, 자사주로 3년만에 24억 벌었다 [조선비즈]
HMM이 지난 14일 배재훈 사장을 이을 신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 3년간 HMM을 이끌어 온 배 사장은 오는 26일을 끝으로 사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배 사장은 임기 동안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했는데, 그 사이 주가가 많이 올라 약 24억원의 수익을 안고 퇴임하게 됐다.
홍원식 회장, 대유와 계약이행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도 기각 [한국경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대유위니아그룹과의 상호협력 이행협약의 효력 정지 가처분 패소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15일 이를 기각했다. 홍 회장이 지난해 11월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소송에서 질 경우 대유 측에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조건부 계약'을 맺었는데, 올해 1월 그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는 한앤코 측 가처분 소송에서 홍 회장이 패소(2022카합20169 계약이행금지가처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회장은 즉각 이의를 제기했지만 이마저도 기각됐다.
"항공권 수요 폭증 시작됐다"…인터파크투어, 예약 873%↑ [주요언론]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그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 격리가 면제된다는 발표 이후 주말 해외항공권 예약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해외항공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73%, 전월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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