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2023년 녹색경영' 환경부장관상 수상
평택공장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제로 달성 인정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녹색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엄상현 KGM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이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GM)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평택공장의 유해물질 배출량 감소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의 영애를 안았다.


KGM은 2023년 녹색경영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스튜디오에서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엄상현 KGM 경영지원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환경정보공개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및 해외 환경규제 등의 강화에 따라 기업과 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매년 환경정보공개 및 ESG 경영 등 각 부문에 현저히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수상 기업은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 검사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다.


KGM은 ▲'탄소중립 노력도' 부분에서 전기 및 연료 등 에너지 절감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나선 점 ▲'ESG 경영노력도' 부분에서는 환경경영체제의 효과적 운영과 용수 사용량 절감 활동에 나선 점 ▲'공급망 관리 노력도' 부문에서는 제조부문의 환경정보공개와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및 대외 활동에 나산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평택공장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개선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제로를 달성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정용원 KGM 대표이사는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가 되기 위해 환경 친화적 기업 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과 친환경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ESG 관리기반과 조직체계 완비는 물론 오염물질에 대해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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