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산업개발, 文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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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이지모바일의 모회사인 일경산업개발이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경산업개발은 지난 2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완공하면서, 추가적인 수주에 성공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의 개발 및 건설로 다진 노하우로 매출 극대화를 통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6일 “현 정부의 강력한 환경 정책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써 수혜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지모바일이 운영하는 군 장병 대상 스마트폰 대업 사업, ‘이지톡’ 역시 주목할 만하다.

회사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군 장병 가족과 연인을 만난 자리에서 군대의 제한적인 휴대전화 사용을 언급하며 복지 강화에 대해 공약했다”며 “군 인권 센터 역시 군 장병의 사기 진작과 형평성 문제로 휴대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군 내부에서 사병을 상대로 유일하게 스마트폰 대여 사업을 하고 있는 이지톡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불거진 일경산업개발의 경영권 분쟁은 지난 15일 법원의 ‘이사회결의 무효’ 결정을 통해 마무리됐다. 회사 측은 “앞으로 안정적인 경영 유지를 통해 기업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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