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제강, 최종 청약 경쟁률 789.49대 1…오는 24일 코스피 상장

[배요한 기자]
글로벌 종합부품소재 동일제강(대표 김익중)은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789.49대 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 약 1조 1842억원이 몰렸다.



동일제강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업계 우위의 품질력 △탁월한 시장대응능력 △다양한 수요산업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탄탄한 재무 안정성 확보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겸비한 기업으로 호평을 받으며 공모가 3000원으로 결정됐다.


김익중 동일제강 대표는 “동일제강은 지금까지 55여 년의 업력 노하우를 기반으로 높은 품질력의 제품을 생산하고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성공적인 코스피 상장을 통해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전략적 제품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인 알루미늄 세경봉 사업 안정화를 일궈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을 도모하여 지속성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부품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일제강은 오는 9월 24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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