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큐브릿지 인수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500원을 제시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전일 큐브릿지(자회사 가디언 포함) 지분 100% 인수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249억원이다. 큐브릿지는 Office Plus’로 알려진 사무용품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 업체다. 자회사 가디언은 의료기기, 진료 재료 중심의 의료 MRO 업체다.

조현목 연구원은 “이번 인수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큐브릿지의 1만여 개의 중소 고객사, 물류 시스템을 통해 신규 MRO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안연케어는 가디언을 통해 의료 MRO 신규 거래처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큐브릿지 실적은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녀내비 각각 2.5%, 6.0% 증가한 6980억원, 149억원으로 전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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