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신제품 출시로 메르스 영향 제한 [신한금융]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대원제약에 대해 기존 제품의 성장 속 신제품 출시로 메르스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지난 6월 골관절염 치료제 '펠루비 서방정', 8월에는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투석 도입 지연제인 '레나메진 캡슐'이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블록버스트(연간 매출액 100억원이상) 제품인 '오티렌'의 개량 신약인 '오티렌F정'은 9월 1일 판매가 시작돼 올해 11개 신제품 출시로 98억원의 신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2013년 출시된 '코대원포르테시럽'과 지난해 출시된 '에스원엠프정'은 올해 각각 115억원, 102억원의 매출을 올려 블록버스트 품목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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