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CEO가 최대주주로…책임경영 강화[NH투자證]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이 조이시티에 대해 27일 "최고경영자(CEO)가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앞으로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조이시티측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조이시티의 1,2대 주주인 스카이레이크와 넥슨이 엔드림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드림의 최대주주는 현재 조이시티의 CEO인 조성원 대표로 이번 지분매각은 MBO(Management Buy Out, 내부경영자매수) 방식으로 진행된 최대주주변경이었다.


이에 안 연구원은 "매각 이후 조이시티의 주주 구성을 보면 엔드림 12.0%, 넥슨코리아 9.27%, 스카이레이크 7.7%로 내부경영자 인수로 최대주주변경과 더불어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안 연구원은 "지난 15일에 출시된 ‘주사위의 신’이 26일 현재 안드로이드 최고매출 순위 26위와 애플 앱스토어 28위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 11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매출 성장 기대되며, ‘주사위의 신’ 중국 출시도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모멘텀 발생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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