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현대공업의 주가가 신차 출시효과와 중국공장 증설의 수혜 전망에 상승 중이다. 현대공업은 22일 오전 9시 50분 전일 대비 3.00% 오른 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36억원, 순이익 3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조업일수 감소와 부분파업 등에 따른 현대자동차 생산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Genesis 수출 물량 증가, 소렌토 출시, 중국 ix25 출시 등의 효과가 더해져서 매출액 483억원, 영업이익 49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9월 이후 장안, 북경기차향 매출이 발생되어 매출처 다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향후 소득 증가로 중국의 자동차 고급화 가속 시 중국 OEM 수주 확대 가능성도 상존"이라고 평가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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