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퓨쳐, 한·일·중 15억명 ‘단일 디지털 시장’ 기대감 ‘강세’

[김진욱 기자] 한·일·중 15억명 규모의 단일 디지털 시장 조성 기대감에 이퓨쳐가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23분 기준 이퓨쳐는 전일 대비 3.67%(270원) 오른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갖고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협상을 가속하고, 전자상거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경제 통합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3국 간 전자상거래 관련 규제와 표준이 다르다는 문제점에 대해 ‘디지털 싱글 마켓’ 전략을 적용하는 등 규제·장벽 제거를 통한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공동연구, 실무 추진 태스크포스(TF) 팀 구성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15억명 규모의 단일 디지털 시장 조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싱글 마켓 전략은 디지털 제품에 대한 국경을 철폐해 여러 국가의 소비자들이 단일 플랫폼에서 디지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퓨쳐는 영어교육전문기업으로 삼익악기와의 합작사인 삼익스마트에듀케이션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중국에 ‘SMARTree English’ 등 영어교육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