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지금]
삼성전자, 2024 파리 올림픽 체험관 오픈 外

◆삼성전자, 2024 파리 올림픽 체험관 오픈



[딜사이트 이호정, 김민기, 전한울, 이태웅 기자]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올림픽 경기 경험을 강화하고 새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를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슬로건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인 만큼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깝게 연결돼 보다 의미 있는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관은 건축계의 노벨인 '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17세기 프랑스의 문화, 예술, 지식이 교류 되던 공간인 '살롱'에서 영감을 받은 체험관은 삼성전자의 개방성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소통의 공간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는 장 누벨의 디자인 철학이 접목됐다. 이번 체험관은 내달 3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 등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구성된 다양한 게임과 숏 폼 영상 촬영 등을 통해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뽀로로테마파크에 '비스포크 AI 콤보' 이색체험 공간 마련


삼성전자가 내달 1일 개장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뽀로로테마파크의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 플레이 존'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위생적인 세탁·건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쿠아 플레이 존은 아쿠아 어트랙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 고객의 옷이 젖지 않도록 별도의 의상을 대여해준다. 뽀로로테마파크는 대여용 의상을 비스포크 AI 콤보로 세탁·건조하며 위생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부사장)은 "스마트한 AI 기능과 혁신적인 세탁건조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색 협업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KB, 미디어 플랫폼 기반 청년창업기업 지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B 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 사업은 어떻게 홍보 마케팅을 실행할지 고민하는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프로젝트다.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B tv 우리동네광고' 제작비용 및 사업운영비를 조달하고, SK브로드밴드는 'B tv 우리동네광고' 인기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청년창업기업의 TV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시킨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단지 대비 경제적인 비용으로 가게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주는 동 단위 타깃팅이 가능한 TV 광고이다. 특히 광고주가 직접 업종, 타깃 연령, 성별, 가구, 광고 노출 범위 등을 선택하면 AI가 맞춤형 광고 지역도 추천해준다. 오마이컴퍼니는 사업 개시일이 7년이 지나지 않은 법인,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신청 받고, 적합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의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종료 후 SK브로드밴드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펀딩 진행자가 운영 중인 매장 인근 지역이나 원하는 동네에 송출해준다. SK브로드밴드는 1개월 비용으로 최대 3개월까지 집중 송출해줌으로써 청년창업기업의 매장을 소개하는 광고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 안전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 도입



KT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All in Safety)'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인 세이프티는 통신 분야 공사 현장의 안전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KT와 KT 협력사의 공사가 안전에 대한 법적 의무 사항을 모두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기규율적 예방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작업자가 올 인 세이프티 모바일 앱으로 표준화된 작업계획서를 전산에 등록하면 1차적으로 AI가 위험성을 평가하고 자동으로 리스크 등급을 분류해 안전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플랫폼이 동작한다. 이 플랫폼의 AI는 10여년의 통신 공사와 안전 기준 등의 데이터를 학습했다. 올 인 세이프티는 KT 외에도 190여개의 KT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LG유플러스, '찐심데이'로 MZ 고객 1000명 만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를 통해 올해 MZ 고객 1000명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찐심데이(day)'는 LG유플러스만의 임직원-고객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실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모든 사업 및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CEO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전방위적으로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만남을 확대하고 지난해 100여명 수준이었던 고객과의 만남을 1000명까지 늘려 디지털 분야의 고객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LG헬로, 기술중립성 적용한 '헬로tv 프로' 정식 출시



LG헬로비전은 IP 기반의 첫 번째 기술중립성 상품 '헬로tv 프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PTV 동급의 고품질 프리미엄 방송 서비스를 타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기술중립성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IP 기반 신규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프리미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IP 기반의 기술 전환을 토대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케이블TV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tv 프로'는 IP 방식을 활용해 기존 주파수(RF)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실시간 채널 및 VOD 화질을 IPTV급으로 개선했다. 홈·채널 UI의 해상도 역시 개선해 대형화되고 있는 고객 TV 환경에 적합한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통사 대비 80% 수준의 결합요금제로 고객들의 월 부담도 줄였다. 상품 출시를 맞아 내달 1일부터 세 달간 프로모션도 추가로 진행한다.


◆화웨이, 디지털·인텔리전트 APAC 콩그레스서 아시아 태평양의 공동혁신 기회 모색


화웨이는 아세아재단과 공동으로 '2024 화웨이 디지털 및 인텔리전트 APAC 콩그레스'를 방콕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태지역 15개국의 정부 관계자, 전문가,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선도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배치를 논의하고, 디지털·지능형 아시아 태평양 구축 방법에 대해 모색했다. 디지털 경제의 황금기를 맞이한 아태지역은 인텔리전스를 활발히 모색하며 디지털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화웨이는 현재까지 아태지역에서 10만 개 이상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 내 선도적인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 인프라 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또한 오픈랩, 5G 공동 혁신 연구소 및 기타 플랫폼을 통해 현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사브리나 멍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구와 혁신을 중시하는 화웨이는 지난 10년 간 연구개발에 1조위안 이상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둘 것"이라면서 "화웨이는 5.5G, 클라우드, 디지털 파워 및 기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와 적극 협력하며, 아태지역에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의 이점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패션 유통사·홈쇼핑·백화점에 '통합 메시지 솔루션' 공급


NHN클라우드는 패션 유통사와 홈쇼핑, 백화점 등 다수 커머스 기업에 NHN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을 공급하며 메시지 시장을 선도한다고 30일 밝혔다. NHN 노티피케이션은 기업 고객사에 푸시, 알림톡, 친구톡, SMS, 국제SMS, 이메일, RCS 등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메시지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통합 메시지 솔루션이다.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등의 물리 구축 없이 도입 즉시 활용 가능하고 매월 정기 배포를 통한 기능 업데이트로 상시 최신화 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HN클라우드는 '에이블리', '무신사',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 등 패션 유통사를 비롯해 TV홈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오프라인 종합 소매점 '현대백화점', 뷰티 제품 기업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형태의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을 NHN노티피케이션의 고객사로 대거 확보했다. 회사 측은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유연한 서버 증설 환경이 적기에 다수 회원에 메시지를 동시 전송해야 하는 유통 및 커머스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바이브컴퍼니, 과기정통부와 생성 AI 분야 전문인재 양성


바이브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생성 AI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오는 2027년까지 총 14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바이브는 자체 개발한 sLLM(초거대언어모델)인 바이브GeM을 기반으로 서비스화를 위한 고려대, 서울대, 국민대, 연세대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동시에 산학 협력을 통한 생성AI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논문 검색 및 요약에 최적화된 언어모델 개발 ▲통계정보 검색 및 시각화 기술 개발 ▲문서 자동작성 및 작업자 상호작업을 위한 LLM/LMM 기술 개발 ▲LLM 기반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경보 기술 개발 등이 있다. 인재 양성과 관련해서는 ▲AI 기술 역량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역량 ▲프로그래밍 역량 ▲언어모델 활용 역량 ▲문제해결 역량 ▲융합 혁신 역량 ▲실무 응용 역량 등 생성AI 인재 육성에 필요한 7대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스타씨드, 보도자료 자동생성 '퓰리처AI' 출시


글로벌 PR SaaS 서비스 스타트업 스타씨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퓰리처AI'는 PR SaaS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며 "퓰리처 AI는 기업 및 기관의 홍보 활동에 있어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홈시스, 실속형 리네이처 안마의자 출시



쿠쿠홈시스는 온 가족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안마를 즐길 수 있는 실속형 리네이처 안마의자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쿠홈시스 실속형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에어백, 에어밸브, 에어펌프 등 총 45개로 구성된 에어 마사지 솔루션을 탑재해 섬세한 안마를 구현한다. 특히 자사 일반형 모델 대비 4D 에어백 안마모듈 전용 에어펌프가 1개 더 탑재돼 기존 모터 방식과 달리 사용자 하중에 맞춰 보다 꼼꼼하게 안마감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사용자 조건이나 취향에 맞게 안마 강도와 속도, 에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쉽게 종아리가 붓지만 기존 안마의자 기능으로 만족하지 못했던 소비자를 위해 '비빔 마사지' 기능을 추가해 종아리 측면 근육까지 고르게 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목부터 허리의 굴곡진 부분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S프레임과 허리부터 하체까지 밀착시키는 L프레임을 조합한 SL프레임을 장착해 전신을 안마의자에 정확하게 밀착시킨 후 안마를 시작한다.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사용자의 피로 부위와 체형에 맞춰 다양한 안마모드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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