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통신 3사 담합 잠정 과징금 3조원 안팎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30일 09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통신 3사 담합 잠정 과징금 3조원 안팎[머니투데이]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 담합 행위에 따른 관련 매출액을 28조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법 위반의 중대성에 따라 과징금 부과액은 최대 3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통신 3사에 발송한 심사보고서에서 담합 행위에 따른 부당 매출액을 이같이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3사는 2015년부터 8년간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장에서 판매장려금과 거래 조건·거래량 등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LGU+·카카오 충전 합작사 승인[한국경제]

공정위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JV에 대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두 회사는 함께 500억원을 투자해 이 JV를 설립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보다 1주를 더 취득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JV는 LG유플러스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된다. 전기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JV 사명으로 '볼트업'을 고려하고 있다. 대표로는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이 내정됐다.


日, 네이버에 '라인' 지분 팔라며 괴롭히자…결국 정부가 맞대응 나섰다[서울경제]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메신저 앱 '라인' 지분의 매각을 거듭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일본 총무성에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자 진행 상황을 좀 더 면밀하게 파악하는 한편 우리 기업 경영권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간섭에 우려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주일 한국대사관에 파견 근무 중인 과기정통관이 최근 일본 총무성 관계자를 만나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협상 이번주 시작한다[한국경제]

2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이번주 라인야후의 지배구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최근 네이버 측에 일부 지분을 매각할 것을 요청했다.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협상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라인을 발판 삼아 콘텐츠, 금융, AI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노골적인 실력 행사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액셀러레이터 1호 상장' 결국 무산[한국경제]

액셀러레이터(AC) 1호 상장을 노렸던 씨엔티테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씨엔티테크는 다음주 중 상장 자진 철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 26일 열린 한국거래소 코스닥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상장 승인을 받지 못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때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기 위해 푸드테크 사업을 강조했는데 이 전략이 실패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AC와 함께 외식업 주문 중개 플랫폼 사업을 병행 중이다.


PF사업장에 자금 투입땐 '인센티브'[매일경제]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PF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상 사업장에 새로운 자금을 투입하는 금융회사에 혜택을 주는 방안이 담긴 'PF 정상화 방안'을 다음달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달 은행, 보험을 비롯해 업권별로 PF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은행 등이 제안한 각종 인센티브 대책들의 실현 가능성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적자폭 다시 커진 SK온 … 1兆 투자유치 나선다[매일경제]

SK온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조395억원 감소했다. 완성차 업체의 재고 조정으로 인한 배터리 판매 물량 감소의 영향이다. 특히 북미지역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면서 보조금(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수령액은 지난해 4분기 2401억원에서 올해 1분기 385억원으로 급감했다. SK온은 최근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투자은행(IB)을 주관사로 선임하고 투자 유치에 나선다. 목표 금액은 1조원 규모다


'계륵' 솔리다임, SK하이닉스 '효자'로…60TB SSD 납품 임박[이데일리]

2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데이터센터 고객사에서 60TB 기업용 SSD의 퀄 테스트를 통과했다. 구체적인 고객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아마존과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주요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꼽힌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고용량 낸드 기반 SSD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그간 '아픈 손가락'으로 꼽혀온 솔리다임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387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