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통상임금 소송까지...시험대 오른 포스코 장인화 회장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1일 17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취임 두달 만에 통상임금 소송까지...시험대 오른 포스코 장인화 회장[매일경제]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취임 두달 만에 '통상임금' 소송 시험대에 올랐다. 장 회장이 줄곧 노사 관계의 신뢰를 강조해온 만큼 신임 회장의로서의 리더십을 어떻게 보여줄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상임금 청구 소송 참여 위임장을 받은 결과 711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포스코 노조는 지난 14일 위임장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참여자가 계속해서 늘면서 기한을 일주일 연장했다. 포스코의 통상임금 소송 참여 규모는 철강업 사업장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위임장 전산화 작업을 마친 뒤 6월 중순까지 소장 접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8일부터 미국증시 결제주기 하루 줄어든다[매일경제]

오는 28일부터 미국 증권시장 결제주기가 하루 단축됨에 따라 미국 주식 투자자는 기존보다 하루 먼저 주식 매도대금을 수령하고 매수주식을 인도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미국 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결제 기일 변경에 따른 유의사항을 21일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결정에 따라 현재 거래일 2영업일 후에 증권과 대금을 결제하는 T+2일(한국 기준 T+3일)인 미국 주식 결제주기는 28일부터 T+1일(한국 기준 T+2일)로 1영업일 앞당겨진다.


GS건설 연대보증 '힐스테이트자이계양' 380억 ABS 4.3% 조달[블로터]

GS건설은 계양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대여금 상환 용도로 발행한 380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연대보증한다. 계양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인천 계양 '힐스테이트자이계양'의 시행자다. 시공사인 GS건설로부터 대여금을 조달해 사업을 마쳤고 상환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차주 계양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뉴스타계양 유동화전문회사(SPC)를 통해 380억원 ABS를 발행했다. 표면이율은 4.317%다. 거래유형은 PF Loan 유동화다. 기초자산은 원금 380억원의 PF대출채권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GS건설의 연대보증과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보험과 AAA(sf)등급을 받았다.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 사업지원TF 이동...후임에 유규태[머니투데이]

삼성전자가 21일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이사(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장(부사장) 겸임)를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반도체담당으로 재배치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는 전영현 신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임명과 함께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부사장은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1팀에서 반도체 투자 등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메디슨 사장으로 나갔다가 다시 복귀한 것은 반도체 투자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신임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에는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 전략마케팅팀장 겸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이 임명됐다. 신임 유 대표는 1975년생으로,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거쳤다.


서방 견제 보란 듯…中, 공격적 사업으로 광물시장 지배력 확대[연합뉴스]

수년간에 걸친 서방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들의 광물 시장 지배력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중국이 '광물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면서, 중국 기업들이 공격적 사업 확장을 통해 공급을 과도하게 늘리고 가격을 떨어뜨리는 식으로 경쟁 기업들을 따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원자재정보업체 패스트마켓츠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채굴되거나 중국 기업이 해외에서 채굴한 리튬 비중은 2018년 전체 시장의 14%에 불과했지만 올해 35%로 늘었다. 같은 기간 중국 내에서 이뤄진 리튬 정제 비중은 63%에서 70%로 증가했다.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 지주사 효성이 직접 품는다[조선비즈]

재무 위기에 빠진 효성화학이 특수가스사업부 소수지분(49%)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딜을 원안대로 진행할 시 그룹 지주사 ㈜효성이 특수가스사업을 담당할 신설법인을 직접 품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가스 사업을 하는 계열사가 지주사의 손자회사(효성화학의 자회사)가 아닌, 자회사가 되는 셈이다. 효성화학은 최근 이 같은 방안과 특수가스사업부의 경영권 지분을 파는 방안을 모두 열어놓고 일부 원매자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보받은 원매자들은 원안대로 소수지분을 사는 경우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경우로 나눠서 이달 말까지 상세한 조건을 다시 제안하기로 했다.


연 5~6% 고금리에 환차익까지... KP물 완판 행진[조선일보]

지난달 신한투자증권이 출시한 한국석유공사 KP물(코리안페이퍼)은 한 달여 만에 250만달러어치 물량이 완판됐다. KP물이란, 한국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해외에서 발행하는 외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도 투자 가능하다. 한국석유공사 KP물은 만기가 2025년 10월이고 수익률이 연 5%대로, 연 3~4%대인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1%포인트 이상 높았다. 해외에서 발행되는 채권은 미국 금리(연 5.25~5.5%)를 기준으로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한국(기준 금리 3.5%)에서 발행되는 채권보다 수익률이 좋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425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