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닛신화재해상보험에 '넥사크로 솔루션' 구축
"서비스 안정성·서포트 체제에 적합"…IT 현대화 프로젝트 동참
(제공=투비소프트)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투비소프트재팬이 일본 닛신화재해상보험 업무시스템에 넥사크로 솔루션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투비소프트재팬은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투비소프트의 일본법인이다.


닛신화재해상보험은 자동차보험과 화재보험, 기타 손해보험 등 종합 보험을 판매하는 도쿄해상그룹의 보험사로 일본 내 약 1만2000개 보험 판매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닛신화재해상보험의 넥사크로(현지명 넥사크로 비욘드) 도입은 일본 사회 전반의 DX 가속화와 기존 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 등 필요성이 대두되며 이뤄졌다.


닛신화재해상보험 관계자는 "개발·보수 담당 인재 확보와 보수 비용 증가, 메인 프레임의 노후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넥사크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로우코드 개발 툴의 경우 프론트 엔드와 백 엔드를 통합 개발하는 '풀 스택형'이 보편적인데 분리 개발하고 싶다는 내부 의견이 강했다"며 "이에 서비스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서포트 체제 등 시스템에 최적화한 넥사크로를 최종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넥사크로 구축에 따라 투비소프트재팬은 닛신화재해상보험의 10년 계획인 IT 현대화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다.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위한 1:1 제품 교육과 실시간 대응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각 시스템 개발을 완수한다는 목표다.


닛신화재해상보험은 산재보험 시스템에 넥사크로를 적용한 데 이어 오는 하반기 형식 번호 등록 시스템과 영업 실적 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재팬 관계자는 "시스템 수정이 잦은 업계 특성상 비즈니스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스템의 지속성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넥사크로 고도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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