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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작년 주택 공급 통계서 19만 가구 누락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30일 18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토부, 지난해 주택 공급 통계서 19만 가구 누락…뒤늦게 정정[주요언론]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점검 결과 데이터 누락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히고 지난해 주택 공급 통계를 정정했다. 지난해 주택 인허가 실적은 기존 38만8891가구에서 42만8744가구로 3만9853가구 늘었고 착공 실적은 20만9351가구에서 24만2188가구로 3만2837가구 증가했다. 준공 실적은 31만6415가구에서 43만655가구로 11만9640가구 급증했다. 이번에 발견된 누락 물량을 모두 합치면 19만2330가구에 달한다. 국토부가 DB 이상을 감지한 것은 올해 1월 말이다.


금감원, 우리카드 '개인정보유출' 현장검사 전격 착수[SBS BIZ]

금감원은 어제(29일)부터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 검사 인력을 투입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기간은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고, 투입 인력은 6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 26일 가맹점 대표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발표했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월~4월 사이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천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 우리카드는 가맹점주의 이름과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감원, '파두' 관련 SK하이닉스 압수수색[서울경제]

30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과 서울남부지검은 SK하이닉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지난해 8월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한 파두는 당시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는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심을 모았다. 공모가 기준으로 1조 5000억 원을 끌어모았으나 상장 이후 2분기 매출액이 5900만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뻥튀기 논란이 제기됐다. 파두가 상장 당시 투자설명서에 제시한 연간 예상 매출 1203억 원에 크게 미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파두 연간 매출은 224억 7090만 원에 그쳤다.


세아그룹 오너일가 이순형 회장·박의숙 부회장, 지분 매각…왜?[뉴시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순형 회장과 박의숙 부회장은 지난 25일 장 마감 후 시간외 매매 방식(블록딜)으로 지주사 세아홀딩스 지분을 각자 4.65%(18만60000주)씩, 총 9.3%를 매각했다. 매각 대상은 한 사모펀드로, 매각 금액은 현재 주가(29일 종가 기준)보다 15% 할인된 주당 9만6000원이다. 이 회장과 박 부회장은 이 지분 매각으로 각각 178억5600만원의 현금을 손에 넣는다.


줄어든 법인세에…'세수 펑크' 재현 우려[SBS Biz]

올해 들어 3월까지 국세 수입이 '세수펑크'를 냈던 지난해보다 2조2천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국세수입은 84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2천억원(2.5%) 적은 규모다. 국세 수입이 줄어든 주원인은 법인세 감소다. 3월 법인세 수입은 15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조6천억원(26.9%) 급감했다.


GDP 깜짝성장에도 생산·투자 동반하락…경제지표 '울퉁불퉁'[한국경제]

30일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6(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2.1% 감소했다. 지난해 11월(0.3%)·12월(0.4%)과 올해 1월(0.3%), 2월(1.1%)까지 4개월째 이어졌던 증가세가 5개월 만에 꺾였다. 감소 폭은 2020년 2월(-3.2%) 이후 가장 컸다. 반도체에만 의존한 생산 회복세가 산업 전체에 온기가 빠르게 확산하지 못하고 있고, 건설경기 부진으로 내수 개선 속도도 더디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TSMC, 1.4나노 공장 건설 연기…낮춰진 성장 전망에 "내부 속도 조절"[서울경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대만 중부 타이중에 건설 예정인 최첨단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장의 부지 개발을 연기했다.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최근 발표한 2026년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1.6나노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며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에 보험사까지 대규모 자금수혈…KDB금융, '건전성 관리' 고삐[전자신문]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산업은행은 임시주총을 열고 840억원 규모 신주발행을 결의했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으로 정부는 총 1680만개 신주를 사들이게 된다. 업계는 산은이 자본건전성 개선을 위해 증자를 실시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7%로 은행권 평균(15%대)을 밑돌았다. 금융당국의 권고치(13% 이상)에 겨우 턱걸이한 수준이다.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사업 도전장…최종 입찰서 제출[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체코 신규원전 건설 사업의 발주사(EDUII)를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 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천200㎿(메가와트)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는 향후 발주사 평가와 체코 정부 검토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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