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연내 기업공개 '본격화'
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상반기 성장성특례제도 통해 상장 추진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9일 10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바이오기업 셀레믹스가 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 준비를 마쳤다.


대신증권은 셀레믹스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11월 설립된 셀레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 시약, 데이터 분석 서비스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소재 회사다. 타깃 시퀀싱(Targeted Sequencing)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를 활용해 신약 개발·진단, 마이크로바이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NGS 유전자 검사용 타깃 인리치먼트 키트(Target Enrichment Kit)’를 제조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중이다. 


유전자의 서열과 기능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 MSSIC™(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 Identified Cloning), 항체 발굴을 가속화하는 면역레퍼토어 분석솔루션(True Repertoire™, Immune Profiling) 등 신규 제품과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셀레믹스는 올해 상반기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단독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은 성장성 특례제도를 통해 상장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예정 주식은 132만주로 상장 예정주식은 780만주다. 


나유석 대신증권 IPO본부장은 “셀레믹스는 유전자 분석 시장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향후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0년 상반기 가장 주목 받는 기업공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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