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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초읽기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9일 08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D,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초읽기…행정절차 시작 [데일리안]

LG디스플레이가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생산하는 중국 광저우 공장 매각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관련 심사 절차를 밟기 위한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차에 따라 산업부는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 과정은 3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LG디스플레이는 GP1과 GP2로 구성되는 8.5세대 광저우 LCD 공장을 두고 있다. 현재 BOE, 차이나스타(CSOT), 스카이워스(Skyworth) 등 대형 디스플레이업체 및 가전업체가 인수 의향을 보이고 있다. 매각 대금은 1조원대 후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업 확장 속도내는 임종룡…'묘수' 냈지만 효과 '미지수' [비즈워치]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사업 확장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그룹의 숙원 과제였던 증권사와 보험사로의 사업 확장이 가시권 안으로 들어오면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룹의 숙원사업이라는 명분 아래 속도만 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계획대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하더라도 은행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데 큰 효과는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임기 절반가량을 소화한 임종룡 회장이 연임을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이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외지인 토지 쇼핑지 된 용인 처인구…투기판 된 반도체특구 [서울경제]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의 토지 거래 중 절반 이상이 지분 쪼개기 형태의 거래로 나타났다. 전원 주택이나 물류창고 등 실 사용 용도가 아닌 추후 개발 호재를 기대하며 땅을 사간 외지인들이 대다수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거래된 용인시 처인구의 토지를 분석한 결과 전체 8187건의 거래 중 57.2%인 4684건이 지분 거래 형식으로 거래됐다.


한투 김성환號, 리스크 관리 '증명'…글로벌 사업 확장 '채비' [데일리안]

한국투자증권이 김성환 대표 취임 첫 분기 만에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업황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적으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이익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김 대표가 중장기적 목표로 설정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 아쉬운 '따블' 실패… 오버행 우려 발목 [머니S]

상반기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 실패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에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8만3400원) 대비 8만500원(96.52%) 오른 16만3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43.76% 오른 11만9900원에 출발했다.이날 오전 내내 40%대 상승세를 보이던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후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장중 최고 99.16% 상승하며 16만61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다만 근소한 차이로 따블에는 실패했다.


'잘못된 만남'이었나…화장품에 발목 잡힌 한섬 [아시아경제]

한섬의 화장품 자회사 한섬라이프앤이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한섬이 2020년 인수 이후 마이너스 실적을 이어가면서다. 경기 흐름에 따라 부침이 큰 패션 부문을 보완하기 위해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으로 한섬은 지난해 처음으로 한섬라이프앤 주식에 대한 손상차손도 인식했다.


퀄리타스, 상장 6개월 만에 유상증자…R&D 경쟁 치열 [아시아경제]

지난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퀄리타스반도체가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섰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가운데 250억원 이상이 남아 있음에도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는 추가 자금조달을 결의했다. 예상하지 못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는 급락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퀄리타스는 구주 1주당 신주 0.236주를 발행해 595억원을 조달한다. 신주 발행 예정가격은 2만3000원으로 지난해 상장 당시 공모가 1만7000원보다 35%가량 높다.


'3高' 덮친 상장사…10곳 중 7곳 2분기 실적 전망 하향 [서울경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50원을 넘는 고환율과 유가 상승으로 증권사들이 70%가 넘는 상장사의 2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고환율에 따라 환차익을 보는 기업도 일부 있었지만 대다수가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 것이다. 미국 대선과 맞물려 각국이 전기차 지원을 축소하면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에 직격탄이 되는 등 정치 이벤트도 기업 경영난을 키우는 양상이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개별 기업의 실적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LNG 때문에 오른 전기료, 수력발전 구입가격도 덩달아 2배 올라 [연합뉴스]

국내 전력 거래 가격이 급등한 데는 국제시장에서 LNG 가격이 오른 영향도 있지만 전력거래 시스템도 가격 상승 원인에 한몫하고 있다. 주요 발전원인 LNG 가격이 오르면 LNG와 관련 없는 발전원 가격도 자동으로 오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9일 산업부와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한전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발전사들이 생산한 전기를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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