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웹툰 플랫폼 ‘무툰’…“상반기 손익분기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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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브레인콘텐츠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 ‘무툰’이 상반기 회원수 증가에 힘입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무툰은 2016년 11월 오픈한 무협·액션 모바일 웹툰 플랫폼이다.

회사 관계자는 29일 “꾸준한 품질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반기 동안 총 5만3000여명의 회원을 모집했다”며 “매월 평균 23% 이상의 매출 성장을 통해 반기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장대용 브레인콘텐츠 대표이사는 “무협·액션에 집중했던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1980~1990년대 추억의 만화들을 최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점도 한 몫 했다”고 강조했다.

또 “20~30대 독자들에게 과거 만화에 흥미를, 40~60대 독자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서비스가 무툰의 강점이자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황성·묵검향·신형빈·고행석·박인권·김성모 등 주요 작가들의 3000여 타이틀의 작품을 보강할 계획이다. 7월에는 인기작가 작품을 신규로 추가해 독자들을 더욱 끌어모으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웹툰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서비스와 e-book 콘텐츠도 도입할 예정이다. 출석이벤트, 작품공유 이벤트, 여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동시에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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