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 “M&A 가속화로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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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포비스티앤씨가 올해 인수합병(M&A)에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3일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위해 올해 IT기업의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지만 핀테크 관련 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등을 찾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포비스티앤씨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기관 국내 총판을 시작으로 한국 어도비시스템즈, 세이프넷 코리아 등의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매출 대부분이 국내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나오고 있는 만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업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300억원 이상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하며 인수를 위한 자금을 마련한 상태”라며 “올해는 경영진들의 의지가 강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비스티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12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1.8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1.17% 감소한 8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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