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테크, 관리종목 탈피
부채비율 380%에서 95%로 감소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삼원테크가 관리종목 사유 해소로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원테크는 전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의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삼원테크 관계자는 “적자 아이템을 반납하고 판매단가를 인상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며 “구매단가 인하와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했고 부채비율도 380%에서 95%로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종목 탈피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올해는 기존 피팅(Fitting)사업 이외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사업 및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리튬이차전지 음극소재(Siox)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기업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삼원테크의 소속부가 관리종목(소속부 없음)에서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됐다고 1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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