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팔자’에 2440선 후퇴

[이정희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매도 공세에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에서 각각 7663억원, 79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도 외인, 기관 매도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전일대비 15.33(-0.62%)포인트 내린 2448.81에 종료됐다. 외인 홀로 766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32억원, 6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97%), 의약품(0.52%), 보험(0.30%) 등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2.89%), 화학(-2.64%), 건설업(-1.7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POSCO(1.41%), 셀트리온(1.01%), 삼성바이오로직스(0.95%) 등이 오른 반면 LG화학(-5.87%), KB금융(-1.31%), 삼성물산(-0.74%) 등이 내렸다. 진흥기업2우B, 퍼스텍, 금호산업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3.68(-0.42%)포인트 내린 869.93으로 종료됐다.


유통(2.52%), 섬유·의류(1.77%), 음식료·담배(1.33%) 등이 오른 반면 인터넷(-2.93%), 운송장비·부품(-2.86%), 컴퓨터서비스(-2.51%) 등이 하락했다.


메디톡스(5.78%), 셀트리온헬스케어(5.01%), 바이로메드(2.9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에이치엘비(-6.52%), 코오롱티슈진(-1.75%), CJ E&M(-0.75%) 등은 하락했다. 웰크론, 티플렉스, 세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계좌를 깨우는 뉴스, 팍스넷데일리 무단전재 배포금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