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 1980선 후반 마감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브렉시트 충격을 딛고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97포인트(0.86%) 오른 1987.3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52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915억원, 2061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은 72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7%), 증권(1.85%), 종이목재(1.36%), 기계(1.21%), 건설업(1.19%)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1.45%), 섬유의복(-0.26%), 유통업(-0.11%), 의료정밀(-0.01%)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한국전력(-1.66%), SK하이닉스(-0.77%), 삼성생명(-0.60%) 등를 제외하고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전자우,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NAVER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 외에 수산중공업 1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17포인트(1.36%) 오른 684.26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6억원, 23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49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24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2.64%), IT부품(2.22%), 기계장비(1.95%), 제약(1.95%), 컴퓨터서비스(1.73%)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상승 우우위가 강하게 나타났다. 동서(-0.30%), 컴투스(-1.29%)를 제외하고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로엔, 파라다이스 등이 상승했다.

이 외에 한일진공, 아이이 등 2개 종목이 상한가, 코데즈컴바인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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