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지난해 영업손실 358억원 '적자전환'
전년 대비 수수료 수익 81% 감소...광고비 지출 증가


[딜사이트 이효정 기자] 코빗이 지난해 영업손실 358억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2022년 매출 43억3000만원, 영업손실 358억원, 당기순손실 50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빗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1% 감소했다. 가상화폐 시장의 불황이 이어지면서 코빗 매출 중 99% 이상을 차지하는 거래수수료 수익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빗의 수수료 수익 역시 전년 대비 81% 줄어들었다. 


지난해 코빗의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3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코빗은 지난 2021년 당기순이익 19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냈다가 이번에 적자상태에 돌입했다.


영업손실이 늘어난 이유는 광고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코빗은 영업비용 중 광고비로만 143억원을 사용했다. 코빗은 지난해부터 광고모델로 배우 주현영과 마동석을 발탁하고 TV광고를 집행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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