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장재진 오리엔트그룹 회장(사진)이 4일 '성남·광주·하남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9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검찰청과 함께 범죄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회복을 돕는 기관이다. 치료비, 생계비, 장례비, 학자금, 간병비, 취업지원비 등 금전적 지원과 법률적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장재진 회장은 20년 이상 성남 지역에서 김장나누기, 독거 노인 주거시설 개선, 범죄피해자 자립을 위한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기여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인으로 평가 받아왔다. 장 회장은 이날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리엔트그룹은 산하에 오리엔트바이오, 오리엔트정공 등 총 14개(해외 4개사 포함)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바이오 분야 6개사, 자동차 분야 5개사, 전자 등 기타 3개사로 구성됐다. 업력은 62년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