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브레인자산운용' 이끈 황상연 대표, PEF로 독립
김진배 기자
2023.06.22 08:45:13
사모펀드 운용사 '에임브릿지' 설립...종근당홀딩스 PE부문 수장 역임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1일 14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종근당홀딩스와 브레인자산운용 PE부문 대표이사를 거친 황상연 대표(사진)가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LG화학 연구원에서 증권시장 전문가로 직종을 변경한지 약 23년만의 독립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 1월 경영컨설팅, 기업지분거래자문, PEF운용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에임브릿지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작년 말 브레인자산운용 프로젝트본부(PE) 대표에서 사임한지 약 3개월만이다. 현재 운용사 등록 등 행정작업을 진행 중이다.


황 대표는 현재 약 3만7000개에 달하는 국내 외부감사대상 회사의 재무정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밸류에이션)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전략을 자문하며 시장과의 접점을 늘려가는 중이다. 최종적으로 기업 오너들의 회사 매수·매각 수요를 반영한 PEF를 결성해 투자에 나서는 것이 목표다.


황 대표가 자본시장에 발을 처음 들인 것은 지난 2000년이다. 당시 LG화학 바이오텍 선임연구원이었던 그는 신영증권에 입사하며 애널리스트로 직종을 변경했다. 이후 미래에셋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우리글로벌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등을 거치며 화학·바이오부문에서 입지전적인 애널리스트로 거듭났다. 이후에는 엠디뮨 최고재무책임자(CFO),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관련기사 more
복귀의 조건 사모펀드, 책임감 강조되는 이유 브레인운용PE 데뷔, 'SK팜테코戰' 출사표 브레인자산운용 황상연 신임 각자대표 선임

PEF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21년 8월부터다. 당시 브레인자산운용이 PEF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프로젝트본부를 신설했는데, 이 때 황 대표가 전무로 합류해 프로젝트본부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았다. 작년 1월에는 PE부문 대표에 선임됐지만, 10개월만에 모든 직책을 사임하고 현재 회사를 세웠다.


황 대표는 "비상장 기업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산업 및 기업분석 리서치 기반의 PE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서치 및 자문 업무를 시작으로 향후 PEF를 결성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M&A Buy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