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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출자 4000억', IMM·한앤코·맥쿼리 품에
김진배 기자
2023.10.27 16:00:22
국민연금과 출자 대상 동일...내달 본실사 거쳐 최종 확정
이 기사는 2023년 10월 27일 15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하반기 출자사업 최대어로 꼽힌 우정사업본부(우본)의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GP) 선정 결과가 공개됐다. 상반기 국민연금(NPS)의 선택을 받았던 하우스들이 다시 한 번 우본의 선택을 받았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본은 이날 총 4000억원을 출자하는 '2023 국내 블라인드 PEF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에 IMM프라이빗에쿼티, 한앤컴퍼니, 맥쿼리자산운용 등 3곳을 선정했다. 우본은 내달 열리는 본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본실사에서 특별한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는 한 이들 모두 출자 대상이 된다. 하우스별 출자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우본의 출자사업은 어느 때보다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출자자(LP)들 상당수가 일찌감치 지갑을 닫으면서 우본의 출자사업에 펀드를 조성하는 대형 GP들이 다수 몰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1차 정량평가가 진행된 후 2차 청성평가(PT) 대상에 이름을 올린 하우스들의 이름값이 만만치 않았다. 앞서 우선협상대상 운용사로 선정된 3곳을 포함해 VIG파트너스, 어펄마캐피탈, bnw인베스트먼트 등 총 6곳이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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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면면이 화려한 탓에 우본이 최종 GP를 선정하는 데도 상당히 신중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2차 PT 이후 일주일 만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연기금들이 2차 심사 이후 곧장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셈이다.


IB 업계 한 관계자는 "우본이 장고 끝에 NPS와 같은 하우스들에 출자를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상 올해 마지막 대형 출자사업이었던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우본 출자사업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최종 GP로 선정돼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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