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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로펌 최초로 '금융·기업 통' 대표변호사 선임
김진배 기자
2023.10.30 16:23:16
기업 종합 컨설팅 '명가' 도약 목표
(왼쪽부터) 이명수, 강영호, 시진국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화우 제공)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는 30일 파트너 변호사 회의를 통해 이명수 변호사(연수원 29기)를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영전담변호사(Managing Partner)로 강영호 변호사(연수원 30기)와 시진국 변호사(연수원 32기)가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화우의 경영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며 고객중심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화우가 대기업 및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메인 법률자문사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외교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는데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최종문 전 외교부 차관, 박세춘 전 금감원 부원장,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장 등이 이 대표가 영입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대표는 특히 화우가 '금융 컨설팅 로펌'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0년 화우에 합류한 이후 금융업권 전반의 규제대응과 소송, 자문을 지휘했다. 최근에는 라임사태 등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및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등 사건 관련 주요 은행 및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제재 관련 자문과 수사 대응 업무를 총괄하며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 결과 화우는 국내 6대 로펌 가운데 20% 이상의 최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0년 매출 '2000억 클럽'에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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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살레시오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해 10년간 재직하며 제1호 법무팀장을 역임했다. 2010년 화우로 자리를 옮겨 2017년 경영전담변호사에 선출된 뒤 6년간 법인경영을 담당했고 이번에 경영업무를 총괄하는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출됐다.


화우는 3년마다 업무집행 대표와 경영전담 변호사 등 3인을 뽑아 경영을 맡도록 해 왔다. 이번에는 국내 대형 6대 로펌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 전문가를 신임 대표로 선출하면서 새로운 성장 전략이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영전담변호사로 선출된 강 변호사는 부산 중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 법무법인 김신유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김신유가 화우에 합병된 2006년부터는 화우에서 변호사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화우에서는 기업 인수합병(M&A), 금융, 자본시장 분야 전문 변호사로 금융그룹장, 자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는 경영전담변호사를 맡으며 화우의 M&A, 기업 자문 분야의 전반적인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경영전담변호사는 업무와 조직 운영 면에서 세심함이 돋보이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변호사는 익산 원광고, 서울대 경영학과 및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부터 2020년까지 각급 법원에서 판사로 근무한 뒤 2020년 화우에 합류했다. 서울중앙지법 등을 거쳤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법원행정처에서 기획심의관을 맡은 경험이 있다.


시진국 경영전담변호사는 각종 민·형사 소송 과정에서 정치한 법적 논리와 꼼꼼한 분석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부에서는 선후배간 부드러운 소통능력을 가져 송무 영역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출범할 이명수 호(號) 경영진은 화우가 '종합 컨설팅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기업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화우는 전통적으로 강한 송무, 금융, 공정거래 등에 더해 중대재해CPR센터, GRC센터, ESG센터, 환경규제대응센터, 정보보호센터, 디지털포렌식센터, 디스커버리센터 등 산업 변화에 따른 테스크포스(TF)와 같은 여러 센터를 기민하게 설립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이명수 업무집행대표변호사는 "법인 구성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출된 두 명의 경영전담변호사들과 함께 고객과 화우의 동반성장만을 생각하겠다"며 "오로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로펌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명수 업무집행대표와 강영호, 시진국 경영전담변호사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3년간 법인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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