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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박안나 기자
2023.11.07 14:33:48
보험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창업주 부자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왼쪽) 11월6일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보험협회(IIS) 2023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 참석해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Insurance Hall of Fame Laureate)'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교보생명)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세계보험협회(IIS) 2023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Insurance Hall of Fame Laureate)'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시상식은 앞서 6일(현지시각) 저녁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열렸다. 글로벌 보험사 및 유관기관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보험학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신창재 회장은 "대부분의 생보사들이 신계약 매출경쟁이나 이익실현에 치중해 불완전판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관행으로 인해 고객의 미래 위험을 보장해야 할 보험사업자(insurer)로서의 본연의 역할이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현재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보험사나 재무설계사, 고객 모두 돈 버는 데만 관심이 쏠려서 결국 '돈 이야기'로 변질되고 있다"며 "이런 관행을 개선해 생명보험이 사랑의 정신으로 운영되는 금융제도임을 널리 확산시키고, 생보사들이 우리 사회를 보호하는 사회복지 및 금융시스템으로 충실히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 함께 보험의 '돈 이야기'를 '사랑 이야기'로 고쳐 써 나갑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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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은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됐다. 매년 IIS 임원회의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노벨상 수상자를 칭할 때 사용하는 '로리어트(Laureate)'라는 칭호가 붙는다. 수상자의 공적과 경영철학은 명예의 전당에 영구 보존된다.


교보생명은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은 보험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린다"며 "고(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역시 1996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는데,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로 1, 2세대 부자(父子) 기업인이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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