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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Q도 부진, 영업손실 규모는 축소
이규연 기자
2023.11.09 11:00:33
3분기 매출 9.2%↓, 영업손실 지속…2024년 신작 대거 출시 채비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전경.(제공=넷마블)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넷마블이 3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주력 수익 지역인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다만 영업손실 규모는 비용 절감 등의 영향으로 이전보다 감소했다. 


넷마블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306억원을 올렸는데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19억원, 순손실은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넷마블은 영업수지 기준으로 일곱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손실 규모는 380억원에서 219억원으로, 순손실 규모는 2775억원에서 284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이 5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5794억원보다 다소 줄었다. 넷마블은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83%를 해외에서 거뒀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7%, 한국 17%,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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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3분기에 선보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작 출시 효과로 매출과 EBITDA(상각전영업이익)가 직전 분기 대비 늘었다"며 "국내 매출 성장에 힘입어 한국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직전 분기 대비 3%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6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줄었다. 같은 기간 마케팅비가 3분기 신작 출시 효과로 소폭 늘었다. 반면 인건비는 11%, 지급수수료는 14.1% 각각 줄었다. 인력 감소와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의 매출 증가 영향이 컸다. 


넷마블은 2024년 상반기에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모두의 마블2(한국)' 등 신작 6종도 내놓는다. 중국에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선보인다.


16일에 개막하는 게임쇼 '지스타 2023'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신작 3종을 공개할 계획도 세웠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2종의 신작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기에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6종의 신작 출시로 더욱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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