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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훌쩍 키웠다...'지스타 2023' 개막
이규연 기자
2023.11.16 12:02:10
42개 국가 기업 1038곳 참여…윤석열 대통령도 영상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개막식에서 게임 및 유관업계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상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16일 개막했다. 이번에는 부스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열리는 등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열기가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 동안 열린다. 


16일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윤양수 문화체욱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도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 구현범 엔씨소프트 COO(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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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도 영상 축사를 통해 "게임은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디지털 산업에 미치는 전후방 효과도 엄청나다"며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 지원부터 제도 개선까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지스타에는 한국을 비롯해 42개 국가 1038개 기업이 3328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체 2947부스 규모였던 '지스타 2022'보다 부스 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스타 2019'의 3208부스 기록을 넘어섰다. 


지스타 2023은 BTC(기업-소비자간 거래)관 장소를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1층 전체로 결정했다. 더불어 '지스타 2022' 당시 일시적으로 축소됐던 야외 전시 규모가 대폭 커졌다.  


제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RPG, 인벤, 크래프톤, 에픽게임즈 등이 부스를 차렸다. 제2전시장 1층에는 웹젠, 뉴노멀소프트, 그라비티, AMD, 파우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 하오플레이, 하이퍼그리프, 쿠로게임즈, 슈에이샤게임즈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제1전시장 앞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웹젠, 하오플레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하이브로가 야외 전시 부스를 차렸다. 야외주차장에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야외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BTB(기업간 거래)관은 벡스코 2전시장 3층에서 마련됐다. 전체 896부스로 2022년 847부스보다 규모가 커졌다. 국내 기업으로는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그라비티, 네이버클라우드, 넷텐션, NHN, 드래곤플라이 등이 참가했다. 해외 기업으로는 Xsolla, 캐나다 대사관, 호주 대사관, 코다페이먼츠, 미스트플레이 등이 전시부스를 열었다. 


게임업계 전문가들의 발표 자리인 '지스타 콘퍼런스(G-CON)'는 16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열린다. 


1일차 오프닝 연설은 금강선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디렉터가 맡아 로스트아크의 개발 비화를 설명한다. 키노트 연설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이 참여해 인공지능(AI)의 활용성을 알린다. 


2일차 오프닝 연설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맡아 게임 콘텐츠와 플랫폼의 혁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키노트 연설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를 개발한 미카미 신지 프로듀서가 맡는다. 


더불어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와 함께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파워드 바이 스토브인디' 부스가 제2전시장 1층 BTC관에 자리를 잡았다. 일반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한 뒤 투표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발한 우수 인디게임 40개가 이번에 선보여진다.


16일부터 19일까지 컨벤션홀 3층과 야외에서 '지스타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도 운영된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도 같은 기간 넥슨코리아와 일렉트로닉아츠(EA)에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 'FC 프로 페스티벌'이 열린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 지스타는 게임과 유관업계의 관심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결과가 이어졌다"며 "지스타를 향한 게임업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나흘 동안 무엇보다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게임문화 축제를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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