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김성애 여사, 손자에게 주식 전부 증여
29일 종가 기준 3억7000만원 규모…윤동희씨 지분율 0.15%로 상승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의 부인인 김성애 여사가 보유 주식 전부를 손자 윤동희씨에 증여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29일 김성애 여사가 이 회사 보유 주식 5만2334주를 손자인 윤동희 씨에게 모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29일 종가(1주당 7200원) 기준 3억7600만원 규모다.
이번 증여로 윤동희씨의 지분율은 0.15%로 상승했다. 윤씨는 2004년생으로 지난 2014년 한국콜마홀딩스 주식 732주를 사들였으며, 한국콜마 지분도 2178주(지분율 0.1%)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지분 증여 등 오너일가의 개인적인 부분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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